6월에 갈만한 일본 소도시 3곳 추천

6월에 갈만한 일본 소도시

6월에 갈만한 일본 소도시 추천

6월에 갈만한 일본 소도시 어디가 있을까?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같은 대도시도 매력적이지만, 진짜 일본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소도시 여행이 제격이다. 특히 6월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이라 쾌적하고 여름 성수기 전이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신록이 가득한 자연과 조용한 거리, 지역만의 전통과 이야기를 간직한 소도시들은 대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깊은 여운을 주기 때문에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고 최근 저비용 항공사의 일본 소도시 신규 노선도 취항해 더욱 선택지가 많아졌다. 그럼 6월에 갈만한 일본 소도시는 어떤 곳들이 있나 알아보자.

구마모토

규슈 중부에 위치한 구마모토는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지역 캐릭터인 쿠마몬의 고향으로 일본 3대 성 중 하나인 구마모토성과 규슈에서 가장 자연이 아름다운 아소쿠주 국립공원, 깊은 산 속에 전통료칸이 늘어서 있는 구로카와 온천과 이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온천 순례 시스템인 뉴토테가타(入湯手形)도 즐길 수 있다. (구로카와 온천 료칸 25곳의 노천탕 중 3곳을 이용할 수 있는 티켓)

시내 대부분은 노면전차를 이용해 다닐 수 있으며 구마모토성 근처에 있는 아케이드 상가에 쇼핑, 맛집, 호텔이 몰려 있어 도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저비용항공사 중에서는 티웨이 항공이 유일하게 운항하고 있는 노선으로 평일엔 편도 5~7만원으로 이용 할 수 있어 부담없이 찾기 좋다. 구마모토 공항에서 구마모토역까지는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갈 수 있으며 요금은 1,000엔이다.

음식

구마모토에서 꼭 먹어야 봐는거라면 말고기다. 말고기를 먹게 된 것은 약 400년전 구마모토 초대 번주의 카토 기요마사가 조선 침략 당시 식량난에 빠졌을 때 말고기를 먹은 것이 그 시작이었다고 한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어 구마모토 시내에서는 말고기를 파는 곳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매년 9월에 열리는 후지사키 하치만궁 예대제에서는 구마모토 시내를 가로 지르는 수십마리의 다양한 장식을 말을 볼 수 있다.


구마모토 라멘도 빼놓을 수 없다. 돈코츠 라멘과 비슷하지만 마늘 기름과 마늘 후레이크, 목이버섯이 들어 간다는 게 다르다. 한국사람에게 익숙한 식재료다 보니 오히려 맛은 후쿠오카 돈코츠 라멘보다 낫다. 현지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아카구미 라멘으로 가격도 저렴해 부담없이 찾기 좋다. 그 외에 연근 구멍 안에 매콤한 겨자된장을 채워 넣고 튀긴 카라시렌콘, 고구마와 팥이 들어간 이키나리 당고 등 술안주나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도 있다.


구마모토는 바다와 인접해 이웃해 있는 나가사키 시마바라까지 페리를 타고 30분이면 갈 수 있다. 짧은 여행에서도 두 도시를 방문 할 수 있으니 부지런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가볼만한다. 구마모토 사쿠라마치 터미널에서 3,300엔짜리 티켓을 구매하면 구마모토↔️시마바라 왕복 페리 승선권과 구마모토항↔️사쿠라마치 터미널 왕복 버스 패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쓰야마

3,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도고온천이 있는 마쓰야마도 6월에 갈만한 일본 소도시다. 이 곳은 매년 한국인을 위한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있어 공항 리무진 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마쓰야마성 무료 입장, 도고온천 별관 입욕권, 근교 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입장 할인권 등을 제공하고 있어 소소하게 지출해야 되는 비용을 세이브 할 수 있어 좋다.

시모나다역


또 근교 도시인 오즈는 스즈메의 문단속 배경이 되었던 장소라 애니메이션을 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하는 것도 좋고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한다면 근교 이마바리에서는 해협대교를 자전거를 타고 건널 수 있는 경험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일본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무인역인 시모나다역도 가볼만 하다.

오카이도역이 마쓰야마 시내의 중심이며 이 곳에 한국인에게 인기 많은 중저가 브랜드의 호텔이 몰려 있어 선택하기도 좋다. 개인적으로는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 비스타 호텔 마쓰야마를 추천한다.

도고온센 스타벅스


또 도고온센역 앞에는 클래식한 목조건물의 컨셉 스타벅스가 그리고 그 앞에는 나츠메 소세키의 소설 ‘도련님(봇짱)의 등장인물들이 나오는 카라쿠리 시계탑과 봇짱 열차를 볼 수 있다.

음식

일본 최대의 귤 생산지답게 다양한 품종의 귤을 즐길 수 있고 이 귤을 이용해 만든 음료와 디저트, 굿즈까지 구매할 수 있고


바다와 인접해 있다보니 신선한 수산물도 즐길 수 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게 도미가 들어간 타이메시다. 구운 도미가 들어간 마쓰야마식과 회로 먹는 우와지마식 두가지 방법이 있다. 마쓰야마 시내에 있는 대부분의 향토음식점에서 두가지 방법을 모두 즐길 수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해 보자.


멸치, 정어리 등의 작은 생선을 갈아 튀긴 어묵인 자코텐도 마쓰야마 음식이다. 가볍게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어묵보다 조금 더 단단하고 탄력이 있으며 편의점이나 마트 등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제주항공이 유일하게 운항하고 있으며 2박3일 일정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여행 난이도가 매우 낮은 소도시라 굳이 패키지를 선택하지 않아도 된다.

다카마쓰

6월에 갈만한 일본 소도시 3번째는 일명 우동현이라 불리는 다카마쓰다. 이 곳에서는 우리나라 저가 커피 체인점만큼 우동가게를 쉽게 볼 수 있고 우동투어가 있을 정도로 우동에 진심인 소도시다.

리쓰린 공원

다카마쓰 시내에서는 일본 3대 정원 중 하나인 리쓰린 공원 정도만 볼만 하고 그 외에는 근교 고토히라나 페리를 타고 주변섬을 여행 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 중 가장 추천하는 곳은 예술의 섬이라고도 불리는 나오시마다.

쿠사마야요이의 노란호박

도트 무늬로 유명한 쿠사마 야요이의 노란 호박도 이 곳에 있다. 그리고 베넷세 미술관은 작품 감상을 위한 곳으로도 이용 되지만 숙박도 할 수 있어 미술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밤에는 섬을 독차지한 느낌가지 들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가는 것 보다 1박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걸 권한다.


올리브섬이라고도 불리는 쇼도시마도 빼놓을 수 없다. 다카마쓰에서 페리를 타고 갈 수 있는 주변섬 중 가장 큰 섬으로 이 곳에서는 일본 최초로 올리브가 생산된 곳이기도 하고 빗자루를 타고 점프샷을 찍을 수 올리브 공원과 바닷길이 열릴 때 연인과 손을 잡고 건너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엔젤로드, 케이블카를 타고 협곡을 감상할 수 있는 칸카케이 등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다양하게 있다.

에어서울이 운항하고 있으며 리쓰린공원, 공항 리무진 탑승권, 쇼도시마 페리 승선권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여행 비용을 세이브 할 수 있다. 다카마쓰 쿠폰북 보기

음식

다카마쓰 음식은 우동, 우동 또 우동이다. 가게마다 저마다의 색깔이 있기 때문에 여러 곳을 방문해 비교해가며 먹기 좋다. 0.5분인도 주문 할 수 있고 가격도 싼 곳은 150~200엔 정도라 부담없다. 여행 내내 우동만 먹어도 질리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스타일의 우동을 팔고 있으니 다카마쓰 여행에선 우동에 빠져보자.

6월에 갈만한 일본 소도시 3곳 중 두 곳은 현지에서 쓸 수 있는 무료 쿠폰북을 제공하고 있어 비용적인면에서도 매력적이다. 게다가 항공권도 저렴하다 보니 부담없이 찾기 좋다. 2박3일 정도로 짧은 여행으로도 충분히 맛과 멋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일본 소도시를 찾고 있다면 위에 소개한 3곳 중 한 곳을 골라 떠나보자.

이 여행지 투어·티켓 최저가 검색 마이리얼트립 실시간
✈️ 여행지나 투어를 검색하면
최저가 상품을 바로 보여드려요
마이리얼트립 파트너 API 실시간 제공 전체 상품 보기 →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