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천숲속야영장
작년 10월에 처음 시작한 캠핑이 어느새 1년이 다되어 간다. 아직도 텐트 피칭하는 게 서툴긴 하지만 이제서야 캠핑의 매력을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그리고 한 번 간 곳을 또 가기보다는 아직 새로운 캠핑장을 찾아 다니는 게 더 재밌어 이번에는 화천숲속야영장에 다녀왔다. 아직 캠핑을 시작하기엔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이 곳은 나무 그늘 아래에서 지낼 수 있고 곳곳에 발을 담글 수 있는 계곡이 흐르고 있으며 해가 지면 서늘할 정도라 9월의 캠핑도 더위와 싸울 일이 없다.
기본 정보
- 입장시간 : 14시~22시까지 (22시 체크인 마감)
- 이용시간 : 14시~익일 11시까지
- 사이트 기준인원(6인) 내에서 이용가능합니다.
인원 초과 시 체크인 불가합니다. - 이용시 예약자 본인 신분증 꼭 제시해 주셔야 합니다.
※ 예약자의 신분증 미확인 시 체크인 불가 / 일행 우선 입실 절대 불가
(입실안내 문자로 확인 및 체크인 안됩니다.)
예약자 본인이 아닌 직계 가족이 이용 할 경우 가족관계 증명서(6개월 이내)와 이용하는 직계 가족의 신분증 지참 꼭 필요
- 6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은 2명까지만 기준인원에 포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 연령확인을 위해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받은 주민등록등본 원본 지참은 필수입니다.
미지참 시에는 기준인원에 포함되므로 주의 부탁드립니다. / 핸드폰 사진 불가 - 22시 이후 긴급 연락 : 033-441-4467
- 매너타임(정숙 및 소등시간)은 22시부터입니다.
- 캠핑카(모터홈, 이동식업무용 차량이나 내부 및 외부가 구조변경된 차량, 캠퍼나 캠핑카로 등록되어 있는 차량 등 일체) 및 카라반, 텐트 트레일러(트레일러를 이용하는 텐트 일체) 등을 이용한 캠핑이나 진입 및 별도의 주차가 불가합니다. (트레일러는 짐을 수납하는 용도인 짐트레일러만 가능)
- 사이트 내에서만 텐트 설치가 가능합니다. (사이트 바깥 주차공간 등에서 텐트 설치 불가)
- 기준인원을 (방문객 포함 6인) 초과하여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 전기 사용량은 600W로 제한됩니다
- 개인 화로대를 이용한 숯불만 가능합니다.(장작절대불가)
- 가스버너 사용 가능합니다.
- 온수사용료 10분*1,000원
- 입실 시 쓰레기봉투 요금을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현금만 가능 / 300원)
- 반려견 동반 야영장(1번~4번)이 아닌 일반 야영장은 애완동물 입장불가 합니다.

가는 방법
화천숲속야영장은 가는 방법이 어려운지 출발 전 캠핑장 측에서 보내 온 안내문자에 찾아 가는 방법까지 안내를 해주며 다음과 같이 메세지를 받았다. ‘내비게이션의 잘못된 설명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고객님이 많습니다. 내비게이션상에 꼭 “배후령터널”을 이용하여 저희 야영장을 찾아 주세요. 배후령터널 출구에서 50m 전방에 오른쪽 진입로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출구 바로 앞 갈색 이정표를 참고해주세요~)
난 배후령터널을 지나지 않고 배후령을 넘어 진입했고 만약 터널을 이용한다면 터널을 나오자마자 우회천해서 진입하면 된다. 여기가 터널 위라 그런지 도로가 헷갈리기 쉬워 진입한 빙 돌아 진입한 곳으로 다시 내려가는 경우가 있는 듯 하다. 네비게이션 보는 게 익숙하지 않다면 나처럼 배후령을 넘어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화천숲속야영장 38번
처음 온 사람은 관리자의 간단한 안내를 받고 캠핑장으로 안으로 들어곤다. 아스팔트 도로 양옆으로 사이트가 늘어서 있으며 상당히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가본 캠핑장이 몇 곳 안되지만 아마 이 곳이 가장 크지 않을까 싶다. 넓은 곳은 가장 긴 쪽이 15m는 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넓다. 사이트는 파쇄석과 데크로 구분되어 있으며 대부분 사이트에 차량이 진입 가능하다.

내가 이용한 38번 사이트는 차량 진입이 불편한 곳 중 하나인데 대형 SUV 차량은 조금 힘들 듯 하고 셀토스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다. 난 차량을 데크 가장 가까이 주차했어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큰 차면 앞으로 튀어 나와 불편할 듯 하다. 그리고 작은 크기는 아니지만 다른 사이트가 워낙 넓다 보니 상대적으로 작은 느낌이 든다. 아마 화천숲속야영장을 다시 이용한다면 38번은 이용할 일이 없을 듯 하다.



여러 개의 계곡
화천숲속야영장의 매력이라면 아마 군데군데 있는 계곡이 아닐까 싶다. 수심도 낮아 어린 아이도 놀 수 있으며 수영만 금지지 적당한 물놀이는 허락되는 듯 하다. 이 곳을 진작 알았으면 여름 휴가를 여기로 왔을텐데.

반려견 동반 가능한 캠핑장
화천숲속야영장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한 캠핑장이다. 반려견 동반 가능한 캠핑장은 대부분 가격이 엄청 비싼데 이 곳은 2만원으로 이용 할 수 있어 좋다. 단, 아쉬운 점이라면 사이트 갯수가 많지 않다는 점, 반려견과 이용 할 수 있는 범위가 넓지 않다는 점이다.

그래도 넓은 중앙광장은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반려견 동반 사이트의 명당은 1번. 가장 구석에 위치해 있고 나무아래 위치해 있다. 그 외 2~4번은 땡볕 아래다.



다양한 음식으로 배부르게
매번 갈 때마다 목살을 준비 했는데 이번 캠핑에선 고등어, 골벵이, 곱창, 염통 등을 준비했다. 오히려 고기를 굽는 것보다 나은 듯 하다. 그리고 절대 먹지 않는 라면도 캠핑장에선 하나 먹어준다. 봉지라면을 얼마만에 먹는지 역시 나트륨 폭탄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혼자서 잘먹고 잘사는 중.


군데군데 음용 가능한 식수가 있는 것과 모든 사이트에 피크닉 테이블이 있는 것도 화천숲속야영장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 2만원으로 이런 풍경을 누릴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한 일인 듯 하다. 워낙 인기가 많은 곳이라 예약이 쉽지 않지만 빈자리가 있다면 무지성으로 예약해도 될 정도로 우리나라 최고의 캠핑장이 아닌가 싶다. 화천숲속야영장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