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길 위의 셰프들

오사카 토요 가는 방법
교바시에 위치한 오사카 토요는 오사카메트로 노선인 나가호리 쓰루미료쿠치선, 오사카 순환선을 타고 교바시역에 내려 4번 출구로 나오면 된다. 나 같은 경우는 지하철을 타지 않고 오사카성을 관람 후 걸어 갔다. 오사카 성 북쪽 문인 아오야몬으로 나오면 1km 정도 돼 충분히 걸어갈 만한 거리다. 오사카 성 다음 일정에 넣으면 괜찮다.

교바시

오사카 토요
공동묘지 둘레에 작은 술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있는데 대부분 신기할 정도로 꽉 차 있고 지나칠 정도로 시끄럽다. 토요일 낮부터 현지인, 관광객 할 것 없이 시끌벅적하다. 마치 파티가 열린 것 같은 분위기다.

그리고 이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줄을 서서 먹을만큼 대단한 걸 팔고 있지도 않은데 말이다.

대부분 해산물 위주의 구성이며 이가 시릴 정도로 차가운 참치, 성게알, 연어알, 참치 볼살 등이 있으며 단품이나 코스로도 즐길 수 있다.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1인분 코스를 2,500엔 ~ 3,000엔 미만으로 즐길 수 있다.

대부분 이 할아버지 때문에 오는 것 같다. 나 역시 그랬고. 영상에서 본 것처럼 접객 하나는 일품이다. 방송 이후 연예인병이 걸린 것 같은 느낌까지 들 정도다.

얼마나 많은 술집이 있나 공동묘지 한바퀴를 돌아 봤다. 토요일 낮을 술로 보내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니 신기할 정도다.


토요를 제외한 다른 곳은 99% 현지인이다. 바로 뒷편인데 관광객들은 이쪽으로 오지도 않는다. 일본 사람들은 보통 사다리술(梯子酒)이라고 해서 장소를 바꿔가며 계속 술을 마시는데 몇 걸음 걷지 않고 주구장창 마실 수 있으니 술꾼들에겐 정말 안성맞춤인 곳이다.

오사카 여행에서 특별한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한 번쯤 가볼만 하다. 하지만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본 사람으로써 한마디 하면 굳이 여길 왜 라는 생각만 든다. 구글 평점은 4.4/5점. 후기가 극명한게 참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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